현대차그룹,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 어떤 차에 들어갈까?
팰리세이드에 적용하는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작으로 5개 라인업 갖출 예정
현대자동차그룹이 10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 72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에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2025년 4월 1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프레스 이벤트를 통해 처음 소개된 이 시스템은
기존 병렬 방식에서 직병렬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핵심이다
핵심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다. 이 변속기는 다양한 엔진과 조합돼 소형부터 대형까지 폭넓은 차급에 적용 가능하다.

기존에 현대차그룹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병렬 방식으로,
시동과 발전을 담당하는 P0 전기 모터와 변속기에 체결돼 동력을 전달하는 P2 전기 모터로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P0 전기 모터를 삭제하고 엔진과 직접 체결된 P1 전기 모터가 추가된다.
기존 P0 모터가 제거되고 엔진과 직접 연결되는 P1 모터가 추가되면서,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스타터, 알터네이터, 에어컨 컴프레서, 오토 텐셔너 등 기존 부품들이 사라지고 구조가 단순화되며 연비는 최대 4.3% 향상됐다.

또한 P0 모터와 달리 P1 모터가 구동을 보조해 가속 성능과 가속 응답성 등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실제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최고 출력은 334마력으로 일반 2.5ℓ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19% 증가한 출력과 9% 증가한 최대 토크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평균 연비는 14.1km/ℓ로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45% 증가했다.

또한 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후륜 전용 P4 모터를 추가한 e-AWD 기술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엔진과 전륜 모터의 동력을 드라이브 샤프트 없이 후륜으로 전달, 실내 공간 확보에 유리해 토요타를 비롯한 일부 브랜드가 사용하는 방식이다. e-AWD가 장착된 차량은 전후륜 토크 배분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는 e-VMC 2.0과 연동된다.
현대차그룹은 해당 기술을 통해 조향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긴급 상황시 핸들링 보조, 트랙션 최적 제어, 승차감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e-AWD’ 기술은 실내 공간을 보다 넓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전기차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기능도 이식했다. 스테이 모드는 전기차의 유틸리티 모드와 같은 기능으로 엔진이 정지된 상태에서 전장과 공조, 인포테인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해당 기능에 내비게이션을 연동해 목적지 2km 전부터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게 개발했다. 이 경우 최대 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내비게이션과 연동하지 않았을 경우 10분에서 20분 가량 스테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도입은 연비 향상, 성능 개선, 유틸리티 기능 확장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현대차의 인기차종과 혜택
2025년 현대차의 인기차종과 혜택2025년 인기 현대차 5종을 정리 해 보자1. 아반떼 (Avante / Elantra)차종: 준중형 세단엔진 옵션: 1.6 가솔린 / 하이브리드 / N (고성능)연비:가솔린: 약 14.4 km/L하이브리드
hscjjy82.tistory.com
전기차 배터리 수명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의 심장부로,그 수명은 차량의 성능과 경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배터리 수명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좌우되며,올바른 관리와 사용 습관을 통해 연장할 수 있습니
hscjjy82.tistory.com
AGI란 무엇인가? 인간을 넘는 인공지능의 미래
인간을 넘어설 인공지능, AGI는 언제 현실이 될까?인공지능 기술은 지금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한 챗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이 아닙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목하는 최
hscjjy82.tistory.com